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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새 달의 시작, 나를 위한 약속을 적어 내려가기

by 세어링치 2025.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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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을 보내고 새로운 달을 맞이하는 순간은 늘 설레면서도 약간의 긴장감을 줍니다. 

달력이 넘어가는 그 짧은 찰나에 우리는 무언가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만 같은 힘을 느끼곤 합니다.. 

특히 9월은 계절이 바뀌는 시점이라 마음가짐을 다잡기 좋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번 달에는 단순히 해야 할 일의 나열을 넘어, 

 

나 자신을 위한 진짜 다짐을 적어 내려가 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나를 돌아보는 시간부터




목표를 세우기 전, 먼저 필요한 건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일입니다. 

지난달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잘 해낸 점은 무엇이고 놓친 부분은 무엇이었는지 차분히 기록해보는 겁니다.

단순히 성취 여부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내가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를 함께 살피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업무를 맡아 성과를 내지 못했다 하더라도 

 

그 안에서 ‘배움’을 얻었다면 충분히 의미 있는 시간입니다. 

혹은 운동을 꾸준히 못했지만 그 대신 독서를 이어갔다면, 

 

그것 역시 나를 성장시킨 기록입니다. 

 

이렇게 작은 성취와 배움들을 모아 놓으면, 새로운 목표를 세울 때 중심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목표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번 달엔 더 열심히 살아야지”라는 추상적인 다짐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려면 목표가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운동 열심히 하기”보다는 “주 3회 저녁 20분 걷기”, 

“책 많이 읽기”보다는 “9월 안에 책 두 권 읽기”처럼 수치화하거나 

 

구체적인 행동으로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현실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너무 무리한 계획은 시작부터 부담으로 다가오고, 결국 포기하게 만듭니다.

 

지금의 생활 패턴 속에서 ‘조금 더 노력하면 해낼 수 있는 수준’으로

 

설정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나를 위한 다짐은 기록으로 남기기




목표를 세웠다면, 이제는 그 목표와 함께 다짐을 글로 남겨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짐을 글로 적는 순간, 막연한 생각이 구체적인 언어로 바뀌면서 마음속에 더 깊이 새겨집니다.

예를 들어, “이번 달엔 나의 건강을 우선순위로 두겠다”, “

하루에 한 번은 스스로를 칭찬하겠다”와 같은 짧은 문장도 충분합니다. 

 

이런 문장을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두거나, 

 

매일 아침 노트에 다시 적는 습관을 들이면 무의식적으로 다짐을 떠올리게 됩니다. 

 

작은 문장이지만 매일의 행동에 힘을 실어줄 수 있지요.

 

 

루틴을 통한 습관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중요한 건 ‘의지력’보다는 ‘습관화’입니다. 

사람은 의지만으로는 오래 버티기 어렵지만, 

 

습관이 되면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행동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작은 루틴을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한 잔 마시기, 

 

퇴근 후 집에 들어오기 전에 10분 걷기, 자기 전 5분 글쓰기 등입니다. 

 

이처럼 구체적인 시간대와 행동을 연결하면, 

 

새로운 습관은 생활 속에서 쉽게 자리를 잡게 됩니다.

 

 

완벽보다는 꾸준함을




목표를 세웠을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단 하루라도 지키지 못하면 

모든 것이 무너졌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완벽함’이 아니라 ‘꾸준함’입니다. 

 



예를 들어, 운동을 일주일에 세 번 하겠다고 다짐했는데 

 

이번 주에 한 번밖에 하지 못했다면, 스스로를 책망하는 대신

 

 “그래도 한 번은 했다”라는 태도로 바라보는 겁니다. 

 

그런 긍정적인 시선이 결국 꾸준함을 만들어줍니다.

 

 

작은 보상으로 동기 부여하기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 자신에게 주는 작은 보상도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책 두 권을 다 읽었다면 그동안 읽고 싶었던 에세이를 선물하거나, 

운동을 꾸준히 했다면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면서 스스로에게 “잘했다”라고 말해주는 것입니다. 

 

이런 보상은 다음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원동력이 됩니다.

 

 

마무리




9월은 여름의 끝자락과 가을의 시작이 만나는 시기입니다. 

바뀌는 계절처럼 나도 조금은 새로운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단순한 계획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주는 약속’을 기록해보세요. 

실패하더라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다시 돌아올 수 있는 힘이고, 

 

그 힘은 다짐에서 비롯됩니다.


한 장의 달력, 한 줄의 글, 한 번의 작은 실천이 모여 나를 성장시킵니다. 

 

9월의 목표와 다짐이 여러분의 삶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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