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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가장 큰 보름달 '슈퍼문'의 특별한 밤

by 세어링치 2024.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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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달이 환하게 밝은게 저절로 시구가 떠오르는 밤이었습니다.

 

알고보니 가장 큰 보름달 '슈퍼문'의 특별한 밤 10월 17일이었던 것이었습니다.

 

하늘을 장식한 '슈퍼문'은 지난 1년 2개월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인 근지점에 위치하면서 평소보다 더 크게 보이는 현상으로, 

 

 

 

슈퍼문이란?

슈퍼문은 달의 궤도가 완벽한 원형이 아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을 때 뜨는 보름달은 평소보다 크고 밝게 보입니다.

특히 이번 슈퍼문은 2023년 8월 31일 이후 처음으로 나타난 것으로,

 

서울을 기준으로 저녁 5시 38분에 떠서 다음 날 아침 7시 22분에 질 예정입니다.

 

 

 

슈퍼문의 크기와 밝기

이번 슈퍼문은 지난 2월 24일 정월 대보름 때와 비교했을 때 약 14% 더 크게 보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달빛이 더 밝아져, 맑은 날씨라면 주변 경관을 환하게 비출 정도의 광도를 자랑했습니다.

 

 

 

슈퍼문을 보는 방법

최상의 슈퍼문 감상은 시야가 탁 트인 곳에서 이루어집니다.

 

산이나 해변, 혹은 높은 건물의 옥상 등에서 달을 바라보면 그 크기와 광채를 더욱 뚜렷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도심 속에서는 건물에 가려지거나 인공조명이 강해 달의 크기와 밝기를 온전히 즐기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자연이 펼쳐진 곳을 찾아가거나 높은 곳에서 감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슈퍼문의 의미

달은 예로부터 많은 문화와 전통에서 중요한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름달은 완전함, 풍요, 그리고 새로움의 시작을 상징하며, 슈퍼문은 그 상징성을 더욱 극대화합니다.

달이 크게 보일수록 사람들은 더 큰 소원을 빌고, 자연의 힘을 가까이서 느끼는 기회로 삼습니다.

 

이번 10월 17일의 슈퍼문은 우리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를 다시금 상기시켜주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하늘을 바라보며 잠시나마 여유와 감탄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슈퍼문은 언제?

이번 슈퍼문을 놓쳤더라도 아쉬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천문학적 현상은 정기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앞으로도 또 다른 슈퍼문을 감상할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다음 슈퍼문은 천문대나 관련 기관에서 발표하는 정보를 통해 미리 준비해보세요!

이날 하늘에 뜬 슈퍼문은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주었을 것입니다.

맑은 하늘 아래 그 크고 환한 달을 보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한껏 느낀 밤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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