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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삼성전자 임원들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책임 경영 의지와 주가 방어 신호

by 세어링치 202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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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들어 삼성전자 임원들이 자사주를 대거 매입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주가 하락 국면에서 자사주 매입은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는 동시에 책임 경영 의지를

 

드러내는 행보로 평가됩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 임원 총 60명이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그 규모는 보통주와 우선주를 포함해 23만2386주에 달합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57억7705만

 

원입니다.

 

 

 

삼성전자 CEO와 주요 사업부 수장들, 자사주 매입 선봉에 서다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인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 9월 5일 보통주 1만 주를

 

주당 7만3900원에 장내 매수하며 약 7억3900만 원어치를 매입했습니다.

 

이로써 한 부회장이 보유한 자사주는 기존 1만5000주에서 2만5000주로 늘어났습니다.

 

또한, 올해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으로 취임한 전영현 부회장도 취임 후 총 6억8950만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습니다.

 

그는 6월 13일 주당 7만5200원에 5000주를, 9월 25일에는 6만2700원에 5000주를 각각 장내에서

 

매수했습니다.

 

현재 전 부회장이 보유한 주식은 총 1만7000주입니다.

 

노태문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은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하며 총 10억1500만 원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6월 3일 5000주를 주당 7만3500원에, 9월 9일 5000주를 6만9500원에, 10월 11일 5000주를

 

6만 원에 각각 매수했습니다.

 

노 사장의 보유 주식은 현재 총 2만8000주로, 올해 삼성전자 사장단 중 가장 많은 매입 금액을

 

기록했습니다.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 발표, 주주 가치 제고에 나서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약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공개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삼성전자는 이 중 3조 원어치를 3개월 내에 장내 매수한 뒤 전량 소각할 예정입니다.

 

기업이 자사주를 소각하면 유통 주식 수가 감소해 기존 주주의 주식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나머지 7조 원어치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시기와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해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번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발표는 책임 경영과 주주 중심의 기업 운영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특히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행보와 맞물려 회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자사주 매입이 주는 메시지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단순히 주가 방어 차원을 넘어, 경영진이 회사의 미래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특히 삼성전자가 발표한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은 시장에서 회사의 주가를 안정시키는 데

 

강력한 도구가 될 전망입니다.

 

앞으로 삼성전자의 행보가 주주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결론

삼성전자 경영진들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과 10조 원 자사주 매입 계획은 회사의 책임 경영 의지를

 

분명히 드러냅니다.

 

이는 단기적인 주가 방어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 이러한 움직임이 긍정적으로 작용할지, 향후 동향을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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