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휴양지, 세계 1위의 허니문 여행지 신들의 섬 발리
세계 1등 휴양지인 발리는 7월 8월이 최성수기이고 4월부터 10월까지 건기인 시기에 찾는 것이 여행하기 좋다. 발리는 지역마다 고도가 달라 평균 날씨도 다르지만 평균 32.4도이며 3월에 가장 높고 평균온도가 29.6도로 8월에 가장 낮다. 4월부터 10월까지 건기이며 11월부터 3월까지 우기이다. 1월과 2월에 비가 가장 많이 오며, 동남아시아의 전형적인 소콜성 비이다.
추천 옷차림
기본적으로 어름철 옷을 준비하면 되고, 발리 관광의 경우 사원 관람이 많으나,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선크림, 선글라스, 모자 등이 필수예요. 또한 램봉안이나 누사페니다 그리고 멘장안쪽 투어를 한다면 레쉬가드는 필수, 우기에는 천둥번개의 피해를 막기위해 우산보다는 우비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날씨 기준
발리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발리 뷰포인트 best5
세계에서 제일가는 휴양지로 손꼽히는 인도네시아 발리. 특유의 여유롭고 독특한 분위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발리는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관광지로 잘 알려져 있다. 해마다 이를 감상하려는 전 세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그렇다면 발리가 자랑하는 풍경을 품은 장소는 어디일까. 도심 전경이 펼쳐지는 곳부터 발리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까지, 누구보다 완벽한 발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발리 전망 명소 5곳을 소개합니다.
1. 바투르 화산 Mount Batur
바투르 화산은 발리섬 북동쪽 킨타미니(Kintamani) 지구에 위치해 있다. 발리를 대표하는 전망 명소이자 하이킹 명소다. 산 정상에서 보이는 경관이 아름다워 지난 2015년에는 유네스코가 세계 지질공원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특히 일출 시간에 맞춰 꼭대기에 오르면 볼 수 있는 풍경이 환상적이다. 아직 활동력이 있는 활화산인 이곳은 2000년에도 폭발한 적이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화산활동 징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기에 화산폭발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바투를 산은 도심에서 그리 멀지 않다. 우붓(Ubud) 중심에서 등산 시작점까지 차로 약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전망을 감상하러 정상에 오르는 과정도 험난하지 않다. 단, 관광객들이 정해진 루트를 찾기 어려울 수 있기에 전문가를 동반한 트레킹 투어를 신청해 산에 오르길 추천한다. 정상에 오르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바투르 호수(Lake Batur)다. 방문객들은 산이 둘러싸고 있는 호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발리의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바투르 화산에 방문하길 추천한다.
2. 라한간 Lahangan Sweet
발리 동부 카랑가셈(Karangasem)에 위치한 라한간 스위트는 발리의 경치를 파노라마로 볼 수 있는 곳이다. 최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서 발리의 전망 명소로 소개되며 관광객들 사이 인기몰이 중이다. 라한간 스위트까지 가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스쿠터를 렌트하거나 택시를 타면 된다. 이때 목적지에 도달하기가지 경사가 매우 가파르기에 직접 운전한다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전망 명소로 향하는 마지막 10분여 거리는 차에서 내려 걸어가야 한다. 이 구간 역시 경사가 심하니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고 방문하길 추천합니다.
3. 따나롯 사원 Tanah lot Temple
발리에서 제일가는 일몰을 보고 싶다면 따나롯 사원만한 곳이 없다. 따나롯(Tanah Lot)은 바다 위에 떠 있는 땅이라는 의미의 인도네시아어다. 그 이름에 걸맞게 사원은 바다 위 거대한 바위 위에 위치해 있다. 만조때면 바다 위 우뜩 솟은 사원으로 파도가 치는 광경이 인상적이다. 따나롯 사원은 15세기 힌두교를 전파하러 온 고승이 발리 해변의 아름다움에 반해 세운 사원이다. 바다의 신인 바르나(Baruan)를 모시고 있는 이곳은 발리 6대 사원 중 하나로 손꼽힌다. 따나롯 사원은 특히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다.
4. 름부양 사원 Lempuyang Temple
발리 섬 가장 동쪽에 위치한 름뿌양 사원. 름뿌양 사원은 발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 중 한 곳으로 연중 관광객들로 붐빈다. 름뿌양 사원은 발리에서 가장 유명한 포토스풋이기도 하다. 발리에서 인생샷을 남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름뿌양 사원을 모른 사람이 없을 정도다. 름뿌양 사원은 우붓에서 차로 2시간여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 사원을 제대로 둘러보고 싶다면 가파른 언덕을 올라야 한다. 총 1700개에 달하는 계단을 오르는 과정이 마냥 순탄치는 않으니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참고하자.
름뿌양 사원에 왔다면 꼭 방문해야 할 수풋은 '천국의 계단'이다. 천국의 계단은 름뿌양 산비탈에 위치한 건축물로 방문객들은 푸른 발리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고풍스러운 석문이 눈길을 사로잡는 이곳은 관광객들 사이 소문 난 사진 명소다.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으니 이른 아침 방문해 사진을 남기길 추천한다. 이 밖에도 사원 내에는 볼만한 건축물이 많다. 멋진 경치를 바라보며 인생 사진을 얻고 싶다면 름뿌양 사원에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5. 울루와뜨 사원 Uluwatu Temple
광활한 인도양을 바라보며 한적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울루와뜨 사원이 제격이다. 울르와뜨 사원은 발리섬 남부 덴파사르(Eenpasar)에서 남쪽으로 30km 떨어져 있다. 절벽 가장자리에 위치해 푸른 바다가 내려다 보이기에 방문객들은 뻥 뚫린 전경을 즐길 수 있다. 일명 발리 석양 맛집인 이곳은 해 질 녘이면 펼쳐지는 붉은 석양이 특히 멋있다. 매일 늦은 오후 시간이면 사원은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울루와뜨 사원은 야생 원숭이들이 서식지이기도 하다. 사원을 둘러싼 울창한 숲에는 400여 마리의 원숭이가 살고 있다. 이 원숭이들이 종종 관광객들의 소지품을 가져가기도 하니 방문 시 유의하자. 단, 울르와뜨 사원은 도심 외곽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렵다.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미리 택시를 예약해야 한다.
발리의 자연을 보다 제대로 만끽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전망 명소에 방문하길 추천합니다. 명소별 매력이 서로 달라 어느 곳을 방문해도 후회는 없다. 드넗은 자연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으면 지금껏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가 한 번에 녹아내린다.
한없이 파란 바다와 자연 그대로의 깨끗한 하얀 모래 사장, 다양한 문화를 간직한 나라
몰디브 여행의 꿀팁
왜 신혼여행의 성지로 몰디브를 뽑는 것일까.
비행기와 배를 타고 인적이 드문 섬에 들어가서 그 섬 안의 리조트도 각각 분리된 독립된 공간에 있으니 수영장 하나까지 프라이빗한 곳.
남들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유를 누리고 싶다면 몰디브로 떠나봅시다.
1. 팔후마푸시
인도의 서남단에 위치한 몰디브는 섬의 숫자만 1192개로 모든 섬의 면적을 합쳐도 서울의 절반 크기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몰디브이 가장 높은 곳의 높이는 고작 해발 2m밖에 되지 않아 지구온난화로 인해 수몰될 위기에 처해 더 가라앉기 전에 빨리 방문하자고 생각하는 관광객들이 많았다. 팔후마푸시는 몰디브의 여러 섬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산호 군락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전세계 많은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섬이다.
2. 더레지던스몰디브
매일 모든 끼니를 리조트 내, 여러 군데의 테마별 레스토랑에서 먹고, 버기카를 택시처럼 타고 섬 구경을 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란 나날들이었다. 내 객실에서 사다리만 타고 내려가면 있는 바다에서 상어나 가오리랑 같이 수영을 하기도 하고, 무료로 장비를 대여해서 스노클링이나 스탠딩 패들보트, 무료 스쿠버다이빙 강습, 무인도 체험과 같은 해양 레포츠도 즐길 수 있어 물놀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환경이다.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도 일출 시간에 맞춰 모닝 요가를 하고, 무료로 대여해주는 자전거를 타며 운동을 하거나, 매일 예약 후 골프, 당구, 쿠킹 클래스 등 모든 체험을 리조트 내에서 무료로 할 수 있었다. 객실마다 딸린 프라이빗한풀에서 남의 눈을 신경쓰지 않고 마음껏 비키니를 입고 수영을 하거나 사진을 찍어도 아무도 쳐다보는 이가 없었고, 침대에 누워서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가만히 보고 있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다.
3. 훌후말레비치
몰디브의수도 말레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수도로, 섬의 총 면적이 1.9km밖에 되지 않아 도보로 30분 정도면 반대편으로 가로지를 수 있을 정도로 작은 크기다. 훌후말레 비치역시 이곳의 아름다운 인공해변이다. 과거에는 보트를 이용해서만 말레와 훌후말레간의 통행이 가능했지만 중국의 무역 누자 협정을 통해 교량을 건설하며 치료도 이동이 가능하게 되어 접근성이 크게 좋아졌다. 이곳에서는 정부기관, 로컬시장, 사원, 공원, 랜드마크 건물들까지 있기 때문에 몰디브 현지인들의 삶을 찬찬히 둘러볼 수 있다.
훌후말레에는 고급리조트들이 있는 여타 섬들과 달리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항 근처에서 머무를 수 있기 때문에 리조트에서 체크아웃 후, 출국까지 시간이 어중간하게 남을 경우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숙박을 하고 있다. 무료하게 휴양을 즐기는 것 보다 복작복작한 도시에서의 활동적인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 방문 코스다.
4. 크리스칼비치인
귀국행 비행기표를 찾아보는 동안,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에서의 숙박은 오래 머무를수록 감당하기 어려워져서 공항이 있는 말레의 한 작은 호텔에서 추가로 머무르게 되었다. 몰디브 섬에서 급하게 예약한 것 치고는 간단한 조식도 제공하고 훌후말레비치와도 가까워 매일 멋진 석양을 감상하고 시티투어를 하기 좋았다.
미국의 50번째 주로 태평양의 낙원이라 일컬어진다.
하와이 여행의 꿀팁
1.말라마 하와이
하와이어로 말라마(Malama)는 '돌보다'라는 뜻이다. 하와이 원주민들은 '아이나(땅)'를 돌보는 것이 하나의 문화였다. 하와이가 이토록 평화로운 것은 오랫동안 사람과 땅 사이에 애착 관계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말라마 하와이는 하와이가 품고 있는 진정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존중하며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공존하는 여행이다. 이를테면 현지 호스트의 환영에 감사함을 느끼는 것도 말라마의 일종이다. 말라마를 실천하는 숙소를 예약하고 지역 행사나 축제, 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방법이예요.
2. 빅아일랜드, 휴양 = 하와이
하와이 호아후섬 호놀룰루에 있는 다니엘 K. 이노우에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하와이가 한국보다 19시간 늦다.
다니엘k. 이노우에 국제공항은 하와이안항공의 허브공항이다. 원래 이름은 호놀룰루 국제공항이었으나 하와이 주 초대 연방 상원의원인 일본계 미국인 다니엘 이노우에 의원의 이름을 따서 2017년, 개명 후 사용 중이란다.
입국심사는 의외로 간단하다. 목적, 숙소, 일행, 반입금지 품목의 휴대 여부를 묻고는 곧장 통과. 이곳에서 하와이 아일랜드로 가기 위해서는 주내선 비행기를 한 번 더 타야 한다.
하와이 아일랜드 코나공항에 도착하여 '공식명칭은 '엘리슨 오니즈카 코나 국제공항(KOA)'
아열대 특유의 개방식 터미널을 자랑한다.
하와이 제도에는 137개의 섬이 있다. 하와이 아일랜드는 그중에 가장 큰 섬으로 면적이 제주도의 5.6배 정도다.
이곳 사람들은 이곳을 '빅아일랜드'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섬의 중앙부에는 4,000m 이상의 거대 화산인 마우나케아와 마우나로아가 솟아 있다. 하와이 아일랜드에서는 이로 인한 양산 효과 때문에 열대에서 툰드라까지 다양한 기후가 존재한다.
참고로 양산 효과는화산 폭발로 인해 상공으로 올라간 화산재가 햇빛을 차단해 평균 기온이 내려가는 현상을 뜻한다.
특히 코나 지역은 하와이 서부의 해안을 따라 100km나 이어진다. 일 년 내내 날씨가 화창하고 바다가 온화해서 낚시, 스노클링, 보칭, 요팅 등을 맘껏 즐길 수 있는 해양스포츠의 천국이다. 해변을 끼고 늘어선 대형 리조트는 두말할 것 없다.
휴양은 하와이, 괜히 나온 명제가 아니다.
3. 하와이 아일랜드 주요 Spot
칼로코-호노코하우 국립 역사 공원
(Kaloko-Honokohau National Historical Park)
고대 하와이안들의 생활상을 자연과 더불어 엿볼 수 있는 곳이다. 그들의 전통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1978년 국립역사 공원으로 지정됐다. 맑고 투명한 호노코하우 비치는 바다거북과 바다표범이 일광욕을 즐기는 장소다. 코나공항 인근이라 접근성도 좋다.
코나 씨솔트 (Kona Sea Salt)
코나 씨솔트는 900년 된 순수 해양심층수를 이용 천연 미네랄과 향이 풍부한 세계 유일의 바닷소금을 만든다.
이곳의 씨솔트는 일반적인 식용 소금보다 나트륨 함량이 33% 적다.
오션 라이더(Ocean Rider, Inc)
가족 운영 기업으로 "코나의 해마 농장"으로 더욱 알려져 있다. 미국의 유일한 유기농 해마양식장으로 유충 사육, 종보장 및 성장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들의 향후 목표는 애완동물로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해마를 가정 및 공공 수족관에 제공하는 것이다.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25종의 해마를 가까운 곳에서 관찰하고 멸종 위기의 해마를 보존하는 데 도움을 줄 수있다.
세계 3대 커피를 얻는 방법, UCC 하와이 코나 커피 에스테이트
코나 커피가 세계 3대 커리로 꼽히는데는 이유가 있다. 질산염, 인산염, 철, 망간성분이 풍부한 화산 토양이 식물 성장을 촉진하는 데다. 오전에는 맑은 하늘이 일조량을 올려 주는 반면 오후에는 두꺼운 뭉게구름이 태양의 과도한 열기를 막고 충분한 그늘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또한 경사면의 탁월한 배두도 큰 장점이다.
이렇게 생산된 커피콩은 수작업으로 수확되며 하와이주 농무부의 기준을 따라 좋은 원두로 인정받게 된다. 코나 커피 벨트(Kona Coffee Belt)는 후알랄라이(Hualalai)의 산기슭을 타고 3~5km 폭으로 무려 45km나 이어진다.
UCC 하와이 코나 커피 에스테이트는 코나타운과 호늘스 비치(Honl's Beach)가 훤하게 내려다보이는 후알랄라이의 커피벨트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코나 커피 로스팅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는 로스팅 시간에 변화를 주며 선호하는 맛에 따라 원두를 추출해 낸다. 그리고 완성된 원두는 자신의 사진이 찍힌 파우치에 넣어 가져가게 된다. 어설픈 체험 활동에서 얻어진 원두는 이래 봬도 100% 코나 커피다.
오아후, 환상의 뷰, 다이아몬드 트레일
하와이 아일랜드에서의 여정을 마치고 오아후로 돌아왔다. 오아후는 대략 110만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섬으로 크기는 제주도보다 조금 작다. 하와이제도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를 자랑한다. 섬의 서쪽과 동쪽에는 와이나아 산맥과 코올라우 산맥이 나란히 놓여 있다. 두 산맥의 등을 타고 마치 가시처럼 뻗어 난 수백 개의 능선은 계곡과 골짜기로 이어져 마치 원시림과 같은 초자연의 깊은 산세를 이룬다.
오아후에서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와이키키 해안의 동쪽에 자리하고 있는 다이아몬드헤드다. 이곳은 코올라우 화산의 일부로 30만년 전 화산 폭발로 형성된 지형이다. 분화구의 넓이는 근 1.4km에 달한다.
공원 입구에서 해발 232m의 다이아몬드헤드까지의 왕복 2.6km는 오아후에서 가장 사랑받는 트레일로 꼽힌다. 1908년 설치된 오아후 해안 방어 시스템의 군사적 역사를 타고 화산지형의 가장자리를 오르는 흔치 않은 하이킹의 경험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19세기에 이곳을 찾아온 영국 선원들은 바다에서 봉우리의 반짝이는 방해석 결정체를 보고 다이아몬드라고 생각했단다. 다이아몬드헤드라고 이름이 붙여진 이유다.
전망대에 서면 와이키키해변과 호놀룰루의 도시 경관, 태평양, 코올라우 산맥 그리고 코코헤드 분화구까지 이어지는 파노라마 전망이 일품이다. 일단 정상에 선 사람들은 쉽게 내려가지 않는다.
자타공인 원드클래스, 와이키키 해변
아웃리거 와이키키 비치콤버 호텔은 와이키키의 메인 스트리트이자 하와이의 마지막 왕의 이름을 딴 '칼라카우아 애비뉴'에 자리한다. 현지 예숙가들이 큐레이팅한 하와이 최초이자 유일한 공예 호텔은 와이키키의 모든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입지적 특권을 가지고 있다.
화이키키 해변은 보라색으로 물든 노을은 깊고 진했으며 해변을 찾은 사람들의 얼굴은 그들이 가진 행복만큼이나 붉고 화사해진다. 와이키키 해변은 4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자타공인 세계적인 해변이다. 길이 3km에 이르는 해변은 포트 드루시 비치, 와이키키 비치, 쿠히오 비치, 퀸즈 서프 비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변의 절반은 서퍼들을 위한 구역이다.
예술과 음주 사이, 맥주 자전거 투어
카카아코는 호놀룰루에서 진보의 근원지로 부르는 지역이다. 한때 중소기업들의 창고가 가득했던 이곳은 건물의 외벽을 덮은 창의적인 그래피티로 인해 스트리트 갤러리로 변신했다.
'맥주 자전거 누어'는 15인승 자전거에 탑승해 브루어리 3곳에 정차 후 맥주를 마시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총 진행시간은 2시간 30분, 브루어리마다 주어지는 시간은 40분 남짓으로 정말 맛있는 맥주를 집중해서 2 ~ 3잔 음미하기 적당하다.
와이메아 밸리에서 마주친 알라에울라
와이메아 밸리는 오아후 북쪽에 있는 고대 하와이의 생활 터전이자 천연 식물원이다. 이곳의 트레일은 와이메아 폭포까지 이어지는 왕복 3km의 구간이다. 와이메아 밸리는 자연과 하와이 전통문화에 대한 보전과 존중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곳이다. 하이커들은 코스 내에서 고대 하와이의 유적지를 관찰하고 그들의 놀이를 체험한다. 52개의 테마로 구성된 정원에서 하와이 토착 식물과 5000종이 넘는 열대 및 아렬대 식물을 만나기도 한다.
와이메아는 붉은 물을 의미한다. 고대 하와이인들은 와이메아 폭포에 치유력이 있다고 믿었다. 그 때문에 목적지에 도달한 하이커들은 폭포에 몸을 담그고 수영을 즐긴다. 알라에울라는 멸종위기종으로 등재된 하와이 고유조류다. 하와이 전설에 따르면 알라에울라는 신들에게서 불을 받아 인간에게 전해 주는 전령의 역할을 했단다. 그래서 이 신비한 물새는 붉은 이마를 가지게 됐다. 하와이 전역에 500마리, 와이메아에는 약 15마리가 서식하고 있다는 알라에울라를 우연히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