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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인을 위한 중국 비자 면제 혜택, 2024년 여행과 비즈니스가 더 쉬워진다!

by 세어링치 2024.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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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국 여행이 쉬어졌어요.

 

중국이 2024년을 기점으로 한국을 포함한 9개국을 대상으로 한 비자 면제 조치를 시행하면서,

 

한국인의  중국 여행과 비즈니스 방문이 대폭 간소화되었습니다.

 

중국은 이번 정책을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슬로바키아,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란드, 안도라,

 

모나코, 리히텐슈타인 여권 소지자들에게도 최대 15일간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습니다.

 

일반 여권을 가진 한국인이라면 비즈니스, 여행 및 관광, 친지 방문, 환승 등의 목적으로 중국을

 

방문할 때 추가적인 비자 발급 절차 없이 간편하게 입국할 수 있습니다.

 

이번 비자 면제 정책은 11월 8일부터 시작되며, 내년 12월 31일까지 일시적으로 시행됩니다.

특히 이 조치는 중국이 한국인들에게만 제공하는 일방적인 비자 면제 혜택으로, 상호 비자 면제 협정이

 

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진 것입니다.

 

이는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처음 있는 일로, 중국이 자국 경제 활성화와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단행한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한국 여행객 증가와 항공 업계의 반응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위축되었던 중국 노선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비자 면제 조치로

 

인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됩니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 노선을 이용한 여객 수는 약 1,030만 명에 이르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94% 증가한 수치입니다.

중국 장가계, 백두산, 태항산 등 자연경관이 유명한 관광지를 찾는 한국인 여행객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국내 항공사들 또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중국 노선의 확장과 증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인천-푸저우 노선을 다음 달부터 주 3회 운항할 계획이며, 부산-칭다오 노선도 약 4년 만에

 

재개하여 매일 한 차례 운항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인천-무단장 노선을 주 5회 운항으로 재개했으며, 기존 주 4회 운항하던 인천-샤먼 노선은

 

매일 운항으로 증편되었습니다.

 

 

 

비자 면제에 따른 경제적 혜택과 여행 업계 기대

비자 면제의 가장 큰 장점은 여행객이 비자 발급 과정에서 겪어야 했던 서류 준비, 대기 시간 등의

 

번거로움을 해소해 준다는 점입니다.

 

또한, 비자 발급 수수료가 면제됨에 따라 여행 경비가 줄어들어 더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중국 방문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중국이 비자 발급 수수료를 25% 인하한 이후 여행 수요가 증가한 것과 비교할 때,

 

이번 무비자 조치로 인한 추가 수요 증대가 예상됩니다.

 

국내 여행업계는 이를 통해 새로운 특수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중국 여행 관련 상품의 다양화와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정부는 이번 비자 면제 조치가 양국 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이후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관광객 유입을 통해 중국 내 주요 관광지와 상업시설이 다시 한번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현지 숙박업, 외식업 등도 이득을 볼 전망입니다.

 

 

 

중국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이번 비자 면제 정책이 시행되는 기간은 2024년 11월 8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이 기간 동안 일반 여권을 소지한 한국인들은 비즈니스, 관광, 친지 방문, 환승 목적으로 중국을

 

방문할 때 최대 15일까지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습니다.

 

다만, 15일을 초과하여 체류하거나, 취업, 유학 등의 다른 목적으로 방문할 경우 별도의 비자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무비자로 입국할 경우에도 여권은 반드시 6개월 이상의 유효기간을 갖추어야 하며,

현지 출입국 절차는 중국 출입국 규정을 준수해야 합니다.

 

또한, 방문 목적에 맞는 일정 계획을 사전에 준비하고 체류 기간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중국의 비자 면제 정책으로 인해 더욱 많은 한국인들이 중국의 다양한 도시와 문화적,

자연적 매력을 더욱 손쉽게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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