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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입 변수와 준비 전략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며 수험생들의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올해 수능은 여러 가지 이유로 더욱 까다로울 것으로 보인다.
그중에서도 의대 정원 증원과 자율전공 모집 인원의 증가가 큰 변수가 되고 있다.
올해 수능에서 주목할 만한 가장 큰 변화는 27년 만에 이루어진 의대 정원 증원이다.
이로 인해 N수생(대학 입시에 여러 번 도전하는 수험생) 유입 가능성이 커졌고, 이는 수능의 난이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해 수능에서 졸업생 비율이 증가했고, 올해 6월 모의평가에서도 N수생의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킬러문항'을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해 경험에 따르면, 킬러문항이 없더라도 여전히 어려운 문제들이 많아 수험생들에게
큰 부담이 되었다.
올해 6월 모의평가 결과에서도 국어와 수학이 어려웠고, 영어는 1등급 비율이 절대평가 전환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평가원은 난이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하지만, 수험생들은 여전히 긴장하고 있다.
또한, 자율전공(무전공) 선발 인원이 전년 대비 2만8천 명 늘어나면서, 합격선 예측이 어려워졌다.
이는 수험생들에게 추가적인 부담을 주고 있다.
입시업계 전문가들은 수험생들에게 기본 개념을 충실히 공부하고, 자신의 취약점을 보완하는 학습
전략을 권장하고 있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9월 모의평가를 통해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보완하는 학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마음의 안정을 유지하고, 구체적인 100일 학습 계획을 세워 실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의대 정원 증가와 무전공 선발 등 변수를 파악하고,
끝까지 집중하며 자신의 실력을 냉정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입시 현장에서는 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의대 입학을 목표로 하는 상위권 학생들은 N수생의 증가와 수능 난이도 상승 가능성 때문에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중위권 학생들 역시 무전공 선발 확대와 같은 변수로 인해 합격선 예측이 어려워져 목표 대학을 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입시 설명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3배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입시 설명회에 참석하고 있다.
특히 의대 입시설명회는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의대 진학을 위한 별도의 설명회가 열리기도 했다.
입시컨설팅 업체들도 수험생들의 상담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3 학생인 김경윤 양은 올 초부터 입시컨설팅을 받고 있으며, 많은 친구들도 같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입시컨설팅 업체들은 올해 상담 건수가 크게 늘었고, 상담 시기도 앞당겨졌다고 밝혔다.
이만기 소장은 "올해는 평가원이 사설 모의고사 점검을 일찍 시작했으므로, 적중을 예상하기보다는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기본 학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윤곤 소장도 "의대 정원 증가와 무전공 선발 등 큰 변수가 있기 때문에 입시 상황의 변화를 잘 파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험생들에게 평정심을 유지하고, 자신의 취약점을 보완하며, 기본 개념에 충실한
학습을 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또한, 변수를 고려한 전략적인 준비가 필요하며,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능 100일을 앞두고 수험생들은 많은 변수와 불확실성 속에서도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철저한 준비와 전략적인 접근이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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