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5주년 한정판, 캘린더 블록

 

스타벅스 베어리스타 캘린더 블록을 구매한 후기를 공유하려고 해요.

 

어제 출시된 25주년 한정판 굿즈 소식이에요.

 

원래 아침부터 서두르려 했지만, 수량이 넉넉하다는 말을 듣고 점심쯤에 여유롭게 방문했어요.

 

하지만 첫 번째로 들른 매장에서 이미 캘린더 블록이 다 팔렸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 다른 매장으로

 

바로 향했어요.

 

다행히도 그곳에는 아직 남아있어서 무사히 구입할 수 있었답니다.

 

이 기쁨을 조금 더 자세히 나눠볼게요.

 

 

우선, 이 캘린더 블록은 단품으로는 구매할 수 없고, 스타벅스에서 지정한 세 가지 음료와 함께

세트로만 판매된다는 점을 알아두세요.

 

저는 땡큐버디 이벤트도 함께 하는 매장을 찾아갔는데요.

 

운 좋게도 마지막으로 남은 푸고 보온병까지 얻을 수 있었어요.

 

처음 갔던 매장이 품절이었던 걸 생각하면 정말 다행이었답니다.

 

 

스타벅스 캘린더 블록 세트는 각 매장마다 입고 수량이 다르고, 사이렌 오더는 불가능하며 매장 내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해야 구매할 수 있어요.

 

지정 음료는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21,400원), 유니콘 프라푸치노(21,000원), 헤이즐넛 오트

 

아이스 쉐이큰 에스프레소(20,600원)로 구성되어 있으며, 캘린더의 가격은 동일하게 13,500원이에요.

 

제가 선택한 유니콘 프라푸치노는 컬러감도 예쁘고 맛도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음료만 주문할까 하다가 3만 원을 넘기려고 세사미 포테이토 베이글과 더블 치즈 베이글 칩도 함께

 

구매했어요.

 

 

덕분에 푸고 보온병은 마치 선물 받은 느낌이었죠.

 

캘린더 블록 세트의 퀄리티는 기대 이상이었어요.

특히 패키지 안쪽에 들어 있는 컵 피규어는 취향에 따라 교체할 수 있어 더욱 마음에 들었답니다.

 

다만, 몇몇 분들은 피규어가 누락된 경우도 있다고 하니 구매 전에 꼭 확인하세요.

 

미니 달력 블록의 숫자가 겹치거나 빠진 경우도 있다고 하니 불량 체크도 필수입니다.

 

책상 위에 올려두기에도 예쁜 이 캘린더 블록은 스타벅스, 커피, 라떼 등 다양한 블록으로 구성되어

있어 꾸미는 재미가 있어요.

 

 

숫자 블록을 차근차근 쌓아올리는 것만으로도 귀엽고, 결합력도 좋아서 쉽게 흐트러지지 않았어요.

 

집에 있던 원두 컵 피규어와 함께 배치하니 더욱 잘 어울렸고, 하나만 사기 아쉬울 정도로 퀄리티가

 

좋았어요.

 

 

이제 8월 달력을 완성했는데요.

블록을 하나씩 쌓아올리면서 느꼈던 만족감이 꽤 컸어요.

 

이 캘린더 블록은 그냥 장난감 같으면서도 실용적인 데스크 소품으로 손색이 없었어요.

 

탄탄하게 결합되어 있어 넘어져도 걱정이 없답니다.

 

 

결론적으로 스타벅스 베어리스타 캘린더 블록 세트는 볼수록 더 마음에 드는 아이템이에요.

한 세트만 산 게 자꾸 아쉽기도 하고, 점심시간에 다시 달력 투어를 해볼까 고민 중이에요.

 

혹시라도 아직 남아있는 매장이 있다면 꼭 겟 하시길 바라요.

 

가성비와 귀여움을 동시에 갖춘 이번 25주년 한정판 MD, 만족스럽게 잘 샀다는 생각이 들어요.

 

키덜트 아이템으로도,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는 멋진 아이템을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