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부, 미리미리 지키는 똑똑한 루틴

안녕하세요!

햇살이 점점 강렬해지는 계절,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에서 땀과 피지 분비가 늘고, 

자외선이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각종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쉬운 시기인데요.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선 평소보다 한층 더 세심한 피부 관리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여름에 대비해 실천하면 좋은 피부관리 루틴을 단계별로 소개해볼게요.

 

 

꼼꼼한 클렌징으로 시작하기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 분비가 늘어나면서 모공이 쉽게 막힐 수 있어요. 

이럴 때는 이중세안을 통해 피부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외출 후 돌아왔을 때는 미세먼지와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에 쌓여 있기 때문에, 

 

클렌징 오일이나 밤으로 1차 세안을 한 뒤 약산성 폼클렌저로 2차 세안을 해주세요. 

 

단, 세안 시 문지르듯 강하게 하는 것보단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하는 것이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피부에 수분 충전하기

여름이라고 해서 보습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땀이 나면 일시적으로 피부가 촉촉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수분이 증발하며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기 쉽거든요.

세안 후에는 수분 토너를 바로 발라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잡아주고,

 

가볍고 산뜻한 제형의 수분 크림을 덧발라 피부의 수분 장벽을 강화해 주세요.

 

 

자외선 차단은 필수 중의 필수

햇볕이 강한 여름철, 자외선은 피부 노화와 잡티의 주범이 됩니다. 

외출 전에는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하는데요. 

SPF 3050, PA++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만 있어도 자외선은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기 때문에, 

매일 아침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을 들이세요. 

 

23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는 것도 잊지 마세요.

 

 

각질 제거는 주 1~2회만

각질 제거는 깨끗한 피부결을 위해 필요하지만, 

과도한 각질 제거는 오히려 피부를 자극하고 민감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주 1~2회 정도, 순한 성분의 필링젤이나 AHA·BHA 성분이 들어간 각질 제거제를 사용하여 

 

피부 상태를 부드럽게 정돈해 주세요. 

 

각질 제거 후에는 반드시 수분 크림이나 진정 팩으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정 케어로 피부 스트레스 줄이기

여름철 강한 햇볕과 열기, 잦은 야외 활동은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 수 있어요. 

이런 시기에는 알로에, 병풀추출물, 

녹차 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진정 케어를 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마스크팩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냉장고에 잠시 넣어두었다가 시원하게 사용하면 열로 달아오른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킬 수 있어요.

 

 

유수분 밸런스 맞추기

 

기온이 올라가면 피지는 증가하지만,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가 오히려 더 피지를 분비하려고 합니다. 

 

피부가 번들거리더라도 수분 공급은 필수입니다. 

오히려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면 피지 분비가 줄고,

 

피부도 훨씬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유분기가 적은 젤 타입 크림이나 에센스를 사용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세요.

 

 

식습관과 수면도 관리하기

피부는 생활 습관을 그대로 반영합니다. 

특히 여름철엔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

수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충분한 수면은 피부 재생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므로,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름은 피부에게 시련의 계절이 될 수 있지만, 

 

올바른 루틴을 지킨다면 오히려 피부가 맑고 건강하게 빛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해요. 

 

나에게 맞는 제품과 방법으로 미리미리 준비하여 여름 내내 반짝이는 피부를 유지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