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봄바람 따라 훌쩍! 서울 근교 당일치기 힐링 여행지 5곳 추천

안녕하세요!

5월은 바깥 나들이가 그 어느 때보다 즐거운 계절입니다.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봄바람이 불고, 신록이 짙어지는 지금이야말로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죠. 

 

그렇다고 멀리 떠나기엔 시간과 준비가 부담스럽다면,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이 답입니다. 

 

차로 1~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고, 

하루면 충분히 힐링할 수 있는 서울 근교 여행지 BEST 5곳을 소개합니다.

 

 

 

경기 남양주, 두물머리와 수종사, 감성 가득한 하루

남양주는 요즘 가장 핫한 당일치기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특히 두물머리는 해 뜰 무렵이나 해 질 녘에 가면 영화 속 풍경 같은 장면이 펼쳐지죠. 

근처의 수종사에서는 북한강을 내려다보며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도 즐길 수 있어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평온함을 선사합니다.

📍 추천 코스: 

 

두물머리 산책 → 연꽃마을 카페 → 수종사 → 다산정약용유적지

🍽 추천 먹거리: 

 

남양주 청국장 백반, 느티나무집 막국수

 

 

경기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과 감성 드라이브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파주는 도시적이면서도 자연이 잘 어우러진 곳입니다. 

헤이리 예술마을은 다양한 전시 공간과 북카페, 독특한 건축물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프로방스 마을에서는 알록달록한 포토존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도 코스에 넣으면 역사까지 배우는 시간이 되죠.

📍 추천 코스: 

 

헤이리 예술마을 → 프로방스 마을 → 임진각 평화누리

☕ 추천 카페: 

 

'지지향' 북카페, 감성 인테리어 가득한 '카페 242'

 

 

경기 가평, 아침고요수목원과 잣향기 푸른 길

자연의 싱그러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가평으로 떠나보세요. 

아침고요수목원은 이름처럼 고요하면서도 다채로운 식물과 꽃들로 가득합니다. 

수목원을 거닐며 자연 속을 걷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인근에는 자라섬이나 남이섬도 있어 일정에 따라 코스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 추천 코스: 

 

아침고요수목원 → 자라섬 산책 → 청평호 드라이브

🍴 추천 맛집: 

 

가평 닭갈비, 잣두부 정식

 

 

인천 강화도, 역사와 자연, 바다가 함께하는 섬 여행

서울에서 차로 1시간 남짓이면 도착하는 강화도는 가까우면서도 특별한 매력을 지닌 섬입니다. 

전등사, 초지진 같은 유서 깊은 사찰과 성곽을 둘러보고, 

함허동천이나 마니산 같은 자연 명소에서 산책하거나 가볍게 등산해도 좋습니다. 

 

특히 석양 시간에 석모도 바닷가에 앉아 바라보는 일몰은 힐링 그 자체입니다.

📍 추천 코스: 

 

전등사 → 마니산 등산 → 석모도 미네랄 온천

🦐 추천 음식: 

 

강화도 젓갈, 밴댕이회무침

 

 

양평, 세미원과 두물머리, 그리고 감성 카페

서울 강동구에서 채 1시간도 걸리지 않는 양평은 당일치기로 부담 없는 여행지입니다. 

특히 세미원은 연꽃과 수련이 아름다운 정원으로, 수생식물을 테마로 한 독특한 공간입니다. 

 

이 외에도 양평역 주변에는 전망 좋은 카페들이 많아 감성 가득한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북한강 자전거길도 있어 자전거 여행자들에게도 인기죠.

📍 추천 코스: 

 

세미원 → 두물머리 → 북한강 카페거리

🥪 추천 음식: 

 

연잎밥 정식, 수제버거 카페

 

 

하루면 충분한 서울 근교 소확행 여행

멀리 떠나야만 여행이 아닙니다. 

하루의 여유 속에서도 우리는 충분히 낯선 풍경을 마주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충전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차로 1~2시간 거리만 벗어나도 자연, 역사, 예술, 

 

감성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곳들이 우리 곁에 가득하니까요. 

이번 5월, 마음이 가는 곳으로 가볍게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