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끓이는 법

 

오늘은 7월 15일, 초복입니다.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삼계탕을 준비해보았습니다.

 

마트에서 한방재료를 구입해 닭 한 마리와 함께 푹 고아 푸짐하게 삼계탕을 만들어봤어요.

 

 

한방재료는 잡내 없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삼계탕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줍니다.

 

오늘은 이 한방재료와 함께 맛있는 삼계탕을 끓이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삼계탕 재료

 

 

 

닭 2마리(2kg)

 

찹쌀 한 컵(180ml)

삼계탕 한방재료 1팩(100g)

 

건 인삼 20g

건대추 4~6알

 

깐 마늘 14~16알

대파 1대

 

양파 1개

맛술 2 큰 술

 

어간장 1 큰 술

물 2.5리터

 

추가 재료: 들깨가루, 부추, 홍고추 채

 

 

 

준비과정

 

 

찹쌀 불리기:

 

찹쌀 한 컵(180ml)을 깨끗이 씻어 1시간 정도 물에 불려주세요.

 

 

 

부재료 준비:

양파, 대파, 마늘, 대추를 준비합니다. 대파는 2~3등분, 양파는 속껍질을 남기고 4등분, 대추는 미지근한

물에 불려 세척합니다.

 

닭 손질:

닭 꽁지와 날개 끝, 목 주변의 기름을 제거하고, 내장 찌꺼기를 꼼꼼히 제거합니다.

닭을 깨끗이 세척하고 물기를 제거합니다.

 

 

 

 

재료 넣기

 

속 채우기:

 

닭의 목 부분을 안쪽으로 꺾어 대추, 마늘, 불린 찹쌀을 넣습니다. 찹쌀은 약 4~5 큰 술 정도 넣고,

 

넓적다리 껍질에 칼집을 넣어 반대편 다리를 끼워 고정합니다.

 

 

 

 

삼계탕 끓이기

 

 

냄비 준비:

 

냄비에 대파를 깔고, 손질한 닭을 올립니다.

 

양파, 한방팩, 인삼을 차례로 넣고, 물 2.5리터를 붓고 센 불에서 끓입니다.

 

첫 번째 끓이기:

 

맛술 2 큰 술을 넣고 팔팔 끓으면 중강 불로 줄여 뚜껑을 열고 10분 끓입니다.

 

중간중간 거품을 걷어내고, 10분 후 한방팩을 건져냅니다.

 

 

 

두 번째 끓이기:

닭을 중불에서 30분 더 끓입니다. 이때 국물은 뽀얗고 진하게 우러나며, 닭도 잘 익습니다.

어간장 1 큰 술을 넣어 섞고, 불을 끈 후 뚜껑을 덮어 5분 정도 뜸을 들입니다.

 

 

 

 

완성

 

마무리:

 

양파와 대파를 건져내고, 뚝배기에 한 마리씩 담아줍니다.

 

 

 

부추와 홍고추 채를 고명으로 올리고, 들깨가루 1 큰 술을 뿌립니다.

 

국물은 찹쌀죽과 함께 넉넉하게 담아줍니다. 소금을 곁들여 각자의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춥니다.

 

삼계탕을 만들 때 닭 손질이 중요한데, 꽁지와 기름을 잘 제거해야 깔끔한 국물이 됩니다.

또한, 찹쌀을 불려 넣으면 부드럽고 쫀득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초복에 집에서 직접 만든 삼계탕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세요!

 

 

 

뉴스에서도 삼계탕이 비싸다는 이야기가 많죠.

그래서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으면 더 경제적이고, 맛도 좋답니다.

 

시판 삼계재료에 수삼과 향신재료를 더해 끓이면 더욱 향긋하고 구수한 삼계탕을 만들 수 있습니다.

 

쌀뜨물을 사용하면 국물이 더욱 진하고 맛있게 완성된답니다.

 

 

 

이번 초복에는 가족들을 위해 집에서 삼계탕을 만들어보세요.

잡내 없이 깔끔하고 진한 국물의 삼계탕이 완성될 것입니다.

 

여름 보양식으로 삼계탕만큼 좋은 음식도 없죠. 모두들 맛있게 만들어 건강한 여름 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