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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2025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 ‘익산 백제, 국화로 꽃 피우다’ 속으로

by 세어링치 2025.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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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지는 10월, 전북 익산시는 낭만과 향기로 가득한 축제에 초대합니다. 

올해로 제22회를 맞이한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10월 24일(금)부터 11월 2일(일)까지 총 10일간,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익산시 하나로 322) 및 시내 일원에서

 

‘익산 백제, 국화로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펼쳐집니다. 


이번 축제는 대형 조형물에 국화를 식재해 ‘선물상자’, ‘케이크’, 

 

‘봉황’, ‘백제왕도문’, ‘쌍용’ 등의 형태로 예술작품처럼 연출되며, 

 

전국 최고 규모의 국화정원과 국화분재 특별전시, 

 

문화공연, 음악분수, 야간 경관까지 오감으로 즐기는 가을 이벤트입니다.


 

주제와 의미 - 백제와 국화가 만나는 가을




이번 축제 주제인 “익산 백제, 국화로 꽃 피우다”는

익산이 백제 왕도의 중요한 역사를 가진 도시임을 기억하며,

 

그 위에 국화라는 가을의 꽃이 피어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국화는 익산시의 시화로 지정되어 있으며, 

 

‘국화의 꽃말’이 ‘변치 않는 사랑’이라는 점에서 지역의 문화적 자부심과도 잘 어우러집니다. 

 

축제장 곳곳에서 만나는 국화 조형물은 단지 ‘꽃을 보는 공간’을 넘어 

 

‘역사·문화·자연이 연결된 공간’으로 변모합니다.


 

주요 볼거리 & 체험 프로그램




대형 조형물 전시


   흙, 철, 나무 등 다양한 재료로 제작된 대형 조형물 위에 

 

국화가 빼곡히 식재되어 있어 마치 거대한 꽃 정원을 거니는 듯한 감각을 줍니다. 

 

대표작으로 ‘국화 케이크’, ‘선물상자’, ‘봉황’ 등이 있으며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입니다.


국화정원·국화분재 특별전시

 

   전국 최고 규모의 국화정원이 축제장 안팎에 조성되어 있으며, 

 

전문가들에게서 키워진 분재 국화들이 특별전시존에서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색색의 국화가 펼치는 향기와 색감은 가을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합니다.

문화공연 및 음악분수


   낮에는 국화와 어우러진 버스킹과 체험공연이, 

 

밤에는 주변 조명이 켜진 음악분수와 함께 야간경관이 펼쳐져 가을 밤의 운치를 더합니다. 

 

야간 방문 시 조명 켜지는 시간(18시 이후)을 노리면 

 

더 특별한 풍경을 만날 수 있어요. 


체험존 및 이벤트


   ‘꽃꽃 숨바꼭질 스탬프 투어’, 사진 인증 SNS 이벤트, 

 

어린이 놀이체험존, 도시농업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축제 기간엔 지역 연계 할인 이벤트도 운영돼 맛집·카페·숙소 등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여행 계획에 알뜰함까지 더합니다. 


방문 꿀팁 & 여행 팁




입장료:

무료로 운영됩니다.

 

다만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소정의 참가비가 있을 수 있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영시간:

 

보통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이며, 야간 조명 연출은 18시 이후에 시작됩니다.


주차 및 대중교통:

 

제1~10주차장을 통해 약 1,200대 차량 주차 가능하며,

 

주말엔 임시주차장이 추가됩니다. 셔틀버스 운영 정보도 참고하세요. 


가족 및 단체 방문 시 유리한 구성:

 

유모차, 어린이 체험존, 수유실 등 가족친화적 시설도 잘 마련되어 있어 함께 방문하기에 좋습니다.


사진을 위한 시간대 추천:

 

오전 햇살이 낮게 들어오는 시간대(10~11시)와

 

야간 조명 빛이 켜지는 시간대(18~20시)가 인생사진 남기기에 가장 적절합니다.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주변 명소:

 

익산의 백제역사유적지, 익산향교,

 

익산 미륵사지 등의 여행 코스를 이어가면 하루 일정으로도 만족이 큽니다.


 

가을 감성 가득한 국화의 향기 속으로




10월 말은 ‘꽃이 물드는 시간’입니다. 

수많은 국화가 도시를 정원으로 바꾸고, 

 

향기와 색채가 가을 여행의 테마가 됩니다. 

 

특히 익산의 국화축제는 단순히 꽃을 ‘보는’ 것이 아니라, 

 

꽃으로 역사를, 사람들에게 향기를, 도시 전체에 여유를 선사하는 경험입니다.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향긋한 국화 정원 속을 거닐며, ‘

 

가을의 꽃이 만들어낸 작은 기적’을 함께 느껴보세요. 

 

그리고 당신만의 가을 색으로 기억에 남을 사진 하나, 

 

이야기 하나 남기며 이 계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올가을, 국화향을 따라 떠나는 익산 여행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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